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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내막염 개요심내막염이란 심장 가장 안쪽을 둘러싸는 막(심장내막)이나 심장 판막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주로 세균 감염이 그 원인이 됩니다. 심장질환(판막질환이나 선천성 심장기형 등)이 있는 경우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심장내막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혈액 중에 떠돌아다니는 세균이 있으면 상처부위에 잘 모이게 되고 여기서 다시 염증을 일으키면서 내막이나 판막이 손상되게 됩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부전 등 위험한 심장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내막과 감염심내막염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내과학회 분류심내막염은 환자의 판막 상태에 따라서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류하는 이유는 기저 판막 상태에 따라서 주된 원인균과 임상.. 2019. 3. 1.
동맥관 개존증 증상 개요1. 심장의 구조와 혈액순환심장은 우리 몸의 세포 구석구석까지 피를 공급하는 장기이며, 정상 성인의 경우 대략 분당 5~6리터의 피를 뿜어냅니다. 심장은 크게 전신순환계를 통해 산소를 소진하고 돌아온 정맥혈을 폐로 공급하는 우심실계와 폐순환을 통해 산소를 충전하고 돌아온 동맥혈을 전신으로 뿜어내는 좌심실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심실계는 우심방과 우심실로, 좌심실계는 좌심방과 좌심실로 이루어져있습니다.심장(좌심실)에서 뿜어져 나온 피를 동맥혈이라고 하는데, 산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홍색을 띠고 있습니다. 심장에서 나온 동맥혈은 대동맥을 거쳐 전신의 장기에 공급되어 말단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여 정맥혈로 변하게 됩니다. 정맥혈은 이산화탄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검붉은 .. 2019. 3. 1.
대동맥박리 증상은? 개요대동맥의 해부학적 구조 대동맥은 심장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 왼쪽으로 아치 모양을 이루며 구부러져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형태로 마치 손잡이가 아치형인 지팡이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대동맥 중에서도 심장에서 시작하여 횡격막(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으로 이루어진 막)에 이를 때까지 가슴에 있는 부위를 흉부 대동맥이라 하고, 횡격막을 지나 뱃속에 있는 부분을 복부 대동맥이라 부릅니다. 복부 대동맥은 아랫배에서 두 개의 장골 동맥(iliac artery)으로 갈라지며 끝납니다. 이와 같이 대동맥은 상행, 대동맥 궁, 하행, 복부대동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동맥은 꽤 튼튼하고 두꺼운 관으로 가장 안쪽의 내막(intima), 주로 근육으로 이루어진 중막(media), 그리고 가장 바깥쪽의 외막(adventit.. 2019. 3. 1.